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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룸쉐어링 임대인과 임차인과의 특별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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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나무위키

영화 룸쉐어링 출연진과 소개글 및 정보

감독 : 이순성

출연진 : 나문희(임대인 정금분) : 과거의 상처로 인해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속 정은 깊은 분

              최우성(임차인 한지웅) : 고아로 자랐지만 열심히 착하게 살아가는 대학생

              최승윤, 문동혁(대훈), 김강민(성진), 최선자(임대인 친구 정례)

등급 :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 93분

장르 : 드라마

나문희가 주연을 맡은 룸쉐어링 영화는 보육원에서 고아로 힘들게 컸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가난한 대학생 지웅과 혼자 사는 까칠한 정금분 할머니 집에 지웅이 세를 살면서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갈등을 겪지만 살아가면서 정금분할머니는 지웅에게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됩니다 나문희와 최우성은 많은 나이차이임에도 불구하고 호흡이 척척 맞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사회에 소외된 이들의 외로움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정금분할머니와 대학생 한지웅은 현시대의 가족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남남이 가족이 된다는 건 참 힘듭니다 남녀 성도 다르고 나이 차이도 많고 살아온 인생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힘듦을 극복하고 감동과 사랑으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 주변에 정금분 할머니처럼 지웅이처럼 가족이 필요한 친구가 이웃에 가까이 있는 건 아니지 살펴보게 되는 따뜻한 가족 영화 룸 쉐어링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임대인 할머니와 임차인 대학생이 사는 법

첫째 밥은 따로 먹었으면 좋겠다 둘째 전기절약 물절약 셋째 자기 공간은 확실하게 나누자(빨간 선 절대 넘어오면 안 되는 선  노란 선은 공동사용 파란 선은 지웅공간) 한 가지 더 절대 집에서 대변을 보지 말라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보육원에서 자란 지웅은 대학생이 되면서 보육원을 나와야 했고 싼 월세방을 구하다가 룸쉐어링이란 걸 알게 되면서 정금분 할머니집에 오게 되었는데 까칠한 정금분 할머니와 사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일방적인 규칙을 따라야만 했고 하필 보육원친구를 하룻밤 재워 전날 화장실 한번 간 것이 부모님 없이 큰 사람 같은 저 사람이 친구냐 당장 나가라고 하는 말에 지웅이도 나도 힘들었다 하고 집을 나가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비 오는 날 정금분 할머니는 폐지를 주워 리어카로 나르고 있는데 방해가 된다고 할머니를 흙탕물에 밀쳐내는 걸 본 지웅은 싸우게 되고 경찰서로 가게 된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는 경찰관에 말에 대답을 못하자 정금분 할머니는 본인하고 한집 사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경찰은 손주라고 생각하고 일처리를 순조롭게 해 준다  집으로 다시 돌아와 금분 할머니는 밥을 차려주며 지웅에게 혼자냐고 묻는다   어느 날 금분은 친구 점례와 소풍을 가기 위해 지웅이하고 김밥을 만들고 다음날 소풍을 가서 금분할머니에 대해 조금 알게 된다  금분 할머니는 착하기만 해도 안된다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 놀기도 해야 한다를 알려주며 지웅과 친해지고 친구 점례에게 전복죽을 해다 주고 집에 돌아왔는데 지웅이 방에서 나오는 걸 보고 비상금 없어진 걸 알게 된다  지웅은 모르는 일이지만 할머니는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하룻밤 잤던 친구가 생각났고 바로 전화를 걸어 확인 후 할머니께 사죄를 한다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서 지웅은 전화를 받는데 점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었다 장례식장에서 금분할머니를 다시 만나고 할머니는 집으로 돌아와 지웅에게 옛 살아온 인생을 얘기하고 지웅 또한 태어난 과거에 대해 말한다

할머니와 대학생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 

보육원에서  자라 성인이 되면서 사회에 홀로 서는 착한 청년 지웅이가 과거의 상처로 인해 까탈스럽고 남을 믿지 않는 정금분 할머니 집에 룸쉐어링을 하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점점 노인의 수가 많아지면서 고독사로 인한 사회의 현실적인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젊은 지웅은 사회의 첫발을 내딛으며 혼자 모든 걸 해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 이런 친구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지웅이 처럼 현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려는 친구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외로운 친구들도 많습니다 우리 주변에 이런 독거노인, 친구들이 있다면 좋은 이웃이 되어주는 건 어떨까요..   이영화에서는 독거노인 정분할머니와 지웅이가 만나게 되면서  처음엔 서로 불편하고 어색했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사연들을 나중에 알게 되면서 서로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정분 할머니는 지웅의 가족이 되어주려 하십니다  피 한 방울 섞인 것도 아니고 성, 나이차이, 살아온 환경 등이 모두 다른 두 사람이 가족이 된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같은 피를 나눈 형제 부모 간에도 가족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가족들도 많습니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따뜻한 영화 한 편이 제 마음도 따뜻하게 합니다 꼭 보시고 가족의 소중함 내 주변의 독거노인 외로운 청년들이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보는 게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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