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이라면 한 번쯤은 같이하고 싶은 등산 해보셨나요? 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행복입니다
며칠 전에 다녀온 불암산은 애견동반이 가능합니다 국립공원 도립공원은 입장 불가! 하지만 불암산은 서울근교 작은 산으로 애견과 함께 등산 가능하고 해발 508M라고 해도 정상뷰는 국립공원 못지않게 멋지다는 사실!
불암사에서 출발 ~ 불암산 정상까지
애견과 함께 하는 등산이라 차는 필수! 불암사는 주차하기가 참 편합니다 그것도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불암사에 올라가는 첫 스타트입니다 목줄을 풀어 자유롭게 해주고 싶지만 다른 분들을 위해 그러면 안 되겠죠 목줄은 필수!
점심식사 절에 작은 공양식당도 있는데요 12시~1시까지 점심공양시간이라고 적혀 있어요 주말이나 법회 시간에는 "등산객에 니다 게 점심을 제공하지 않습니다"라고 적혀 있어요 저희는 등산도 하고 절에도 잠깐 들러 소원도 빌고 공양시간도 딱 맞아서 국수 한 그릇 뚝딱하고 출발했습니다 물론 댕댕이는 번갈아 가며 밖에서 같이 있었지요
댕댕이와 함께 초도 밝히고 하트 소원지에 소원을 적어 달아보기도 했어요 어쩐지 소원이 이루어질 것만 같은 느낌이 확!
등산 첫 스타드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다른 등산객들을 위해 목줄은 필수로 하고 아무도 없을 때는 목줄을 살짝 놔주기도 했습니다
뒤에서 처지는 저를 기다려주고 확인해 가면서 등산하는 우리 댕댕이입니다
가벼운 등산을 마치고 하산 마지막 길입니다 편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댕댕이 가족 여러분 꼭 한번 다녀오세요
댕댕이와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그리 높지 않고 서울에서 가깝고 무엇보다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고 절에 계시는 분들도 강아지 괜찮다 하시면서 친절하셨어요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