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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 형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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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형

영화 형을 더욱 돋보이게 연기하는 출연진과 소개글

출연진 : 조정석(고두식)   :  사기 전과 10범으로 앞을 보지 못하게 된 동생을 돌본다는 조건으로 가석방을 받는다

              도경수(고두영)  :  유도 국가대표 선수로 시합을 하다가 시력을 잃고 우울감에 빠진다

              박신혜(수현)등  :  유도 코치역을 맡고 동생의 기술을 아까워한다

감독 : 권수경

개봉일 : 2016년 11월 23일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코미디, 가족드라마

영화 형 고두식(조정석), 동생 고두영(도경수)은 이복형제로   유도 국가대표 선수인 동생은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되고 전과 10 범인 형은 1년간  동생의 보호자가 되어  돌봐준다는 핑계로 가석방이 된다  집으로 돌아온 형은 동생을 돌봐주기는커녕 사기 치려고만 하고 동생은 그런 형이 온 것이 너무 싫습니다  두영(동생)은 형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갈등이 심화됩니다 한편 수현(박신혜)은 동생의 유도 실력이 너무 아까워 장애인 국가대표로 출전하자고 합니다  동생은 앞이 보이지 않아 할 수 없다고 거절을 하게 되고 형과의 사이가 조금씩 가까워질 때쯤 췌장암말기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서 동생이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수현에게 부탁하게 됩니다 

형 조정석과 동생 도경수가  펼치는 새로운 삶의 줄거리 

엄마를 간병하던 아줌마가 새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가출을 해 목욕탕 때 미리, 편의점알바, 미용실심부름 안 해 본일이 없는 사기 전과 10 범인 형이 감방에서 동생 보호자가 필요한 연락을 받고 보호자로  돌봐 줄 것을 핑계 삼아 1년간 가석방이 된다   집으로 돌아온 형은 동생에게 사기 칠 생각만 한다 동생은 15년 만에 나타나서 형노릇을 하려고 하냐면서 네가 있는 게 나한테는 더 힘든 일이라고 꺼지라고 한다 한편 수현(코치)은 동생 고두영에게 장애인 유도 올림픽에 나가자고 설득하지만 두영은 앞이 안 보이는데  할 수 없다고 한다  보호자로 두식은 집으로 왔지만 두영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영양실조로 쓰러져 입원하게 되고 수현에게 쓰레기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두식은 동생 두영을 돌보기 시작하며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는데..  백화점에 갔다가 동생을 치고도 사과를 안 하는 과정에 시비가 붙는다 상대방이  살짝 쳤을 뿐인데  두식은 몹시 배가 아펐고 이상하다 생각한 두식은 병원에 가는데   그곳에서 췌장암 말기 3개월이란 진단을 받게 된다  혼란스러운 두식은 앞도 못 보는 동생이 혼자 남을 생각을 하니 몹시 슬펐고 곧 동생 두영이가 혼자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맛있는 밥도 해주며 자연스럽게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하자고 한다  처음엔 거부했지만 형이 도와준다고 잘해보자고 강력하게 말하자 용기를 낸다  두영이는 열심히 운동을 하고 형 두식이는 온 집안 문턱도 없애고 테이블 모서리를 둥글게 하는 등  문 앞에 울퉁불퉁한 판을 깔아 방문 앞인 줄 알 수 있도록 고쳐 놓는다 동생은 새집이 된 거 같다며 좋아한다  그렇게 유도 연습을 마치고 브라질 장애인 올림픽에 참여하게 되는데 자신이 없던 두영은 형의 병을 알게 되고 그동안 형과 함께 했던 일을 떠올리며 한판 승부를 겨루고 금메달을 따서 브라질에서 돌아와  형이 남긴 목소리를 들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가족 간의 사랑과 용서를 배울 수 있는 영화

엄마를 간호하면서 딴짓을 했다고 생각하는 두식이의 맘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엄마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주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저런 여자라면 우리 두식이한테 잘해주겠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했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하게 합니다  동생 두영이도 착한 거 보면 새엄마의 착한 면을 닮지 않았을까요? 동네 아줌마 말 한마디가 형의 인생을 전과 10범으로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 영화입니다   그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형이 듣지 않았더라면 가출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동생이 다쳐 우연히 감옥에서 나오게 된 형은 양아치 같은 행동을  하지만 환경이 형을 그렇게 만든 것 같고 본심은 따뜻하고 의리 있는 형입니다  두 형제 사이가 좋아질 때 하필 형이 췌장암에 걸려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까지 혼자 남을 동생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는 형의 사랑은 어디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현시대는 너무 개인주의 같습니다 즐거워해야 할 명절은 형제간에 만나면 서로 웃고 옛 이야기 하면서 지내야 하는데 요즘시대는 서로 헐뜯고 싸움이 더 많습니다  영화 형을 보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많은 걸 배웁니다 처음엔 안 그랬지만 용서하고 형을 잘 따르는 동생  장애인이 된 동생을 내가 없어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홀로서기를 가르치는 형 두식이를 보면서 사랑과 용서를 배워 갑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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